경매배당과 경매배당기일

경매배당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경매배당이란?

경매배당은 법원 경매 절차에서 재산의 매각이 확정된 후, 해당 재산에서의 낙찰가격을 채권자들에게 어떻게 배당할지 결정하는 법원의 공식적인 절차를 의미합니다.

경매배당은 우선순으로 걸린 권리에 따라 순서대로 배당하게 되며 이때, 돈을 빌려주었던 채권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당됩니다.

낙찰이 확정되면 낙찰자는 낙찰가격을 납부해야 합니다.

낙찰가격이 납부된 후, 법원은 경매배당기일을 지정하여 해당 자산의 매각수익금을 채권자들에게 어떻게 배당할지 결정합니다.

채무자의 재산에 대한 채권자들의 권리 순위와 청구액을 확인한 후, 그 순위에 따라 배당액을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담보권, 특히 근저당권이 있는 채권자들이 우선순위를 가집니다.

배당결정이 내려진 후, 채권자들은 결정된 배당금액을 받게 됩니다.

만약 배당금이 채권의 전체 액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 일부만 지급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권리보다 높은 순위의 권리가 있는 경우, 그 권리가 배당을 받은 후에 나머지가 배당되죠, 따라서, 자신의 권리 순위와 다른 권리들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기일에는 채권자 본인 또는 대리인이 참석하여 자신의 채권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참석하지 않을 경우, 자신의 권리가 무시될 수 있으므로 참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저당과 가압류의 차이점

담보로 걸린 권리. 물건을 기준으로 배당의 순위가 정해짐.

채무자의 재산을 압류하는 행위. 해당 재산의 가치에 따라 배당의 순위가 정해질 수 있음.